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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TIP (KO)

Figma Buzz 피그마 버즈 기능 사용 후기: 템플릿 제작과 등록, 활용방법 A to Z

by Y.Designer 2025. 6. 4.

피그마 버즈(Figma Buzz)는 피그마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디자인 어시스턴트 기능입니다. 최근 디자인 툴에 AI가 접목되면서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데, 과연 피그마의 AI 기능은 얼마나 실용적일까 궁금했습니다.

특히 템플릿 제작부터 팀 내 공유까지의 전체 워크플로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서 이번 실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업무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줄이고, 팀원들과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세한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1단계: 피그마 버즈 기능 접근하기

피그마 버즈 기능은 피그마 인터페이스 우측 상단의 패널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Create버튼을 눌러서, Buzz를 선택해주세요

2단계: 실제 작업물 제작 및 템플릿으로 등록하기

저는 우선 간단한 배너 규격으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넣어서 배너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Share버튼을 통해서 템플릿으로 등록해보겠습니다.

Share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이미지처럼 메뉴가 뜨고 최 하단에 Publish template 메뉴를 눌러서 등록해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템플릿의 제목과 설명을 적는 팝업이 뜹니다. 같이 협업하는 디자이너들이 알아보기 쉽게 간단한 제목과 설명을 적어줍니다. 이어서 Publish to 메뉴를 통해서 어느 그룹에 등록할지 선택하면됩니다.

Publish버튼을 선택하고 기다리면 이렇게 등록 진행중인 이미지가 나옵니다.

완료되면 오른쪽 이미지 처럼 안내가 나오는데, 이제 한번 새로운 파일을 통해서 등록된 템플릿을 확인하고 사용해보겠습니다.

3단계: 템플릿 사용하기

Creat버튼을 통해서 Buzz를 선택한 후에 from [워킹그룹]을 선택해주세요

From Figma는 피그마에서 제공하는 공통 템플릿을 탐색하는 곳이고 그 옆에 From[그룹폴더]는 개인이 가진 그룹의 폴더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는 방금 템플릿을 등록하고 사용하는 목적이이 때문에 from [워킹그룹]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면 위의 이미지처럼 방금 등록한 템플릿이 보입니다.

해당 배너의 위로 마우스를 올리면 add버튼이 뜹니다.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오른쪽 이미지처럼 등록해놓았던 템플릿이 등록됩니다. 이제 새로운 작업인 만큼 내용을 변경해보겠습니다.

 

4단계: 템플릿 변경하기

오른쪽 패널에서 Edit content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피그마 컴포넌트츠럼 텍스트와 이미지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등록해둔 텍스트, 이미지만큼 생성됩니다. 저는 텍스트 1개와 이미지 2개이기 때문에 오른쪽 패널에 텍스트 1개와 이미지 2개의 콘텐츠가 생성되었습니다.

등록해놓은 스타일을 유지한채 텍스트 변경도 가능하고 이미지 변경도 가능합니다.

테스트를 위해 저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변경해보았습니다.

이미지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Upload Image버튼을 클릭하면 이미지 선택을 돕는 파일이 뜹니다. 선택 후 열기를 누르면 아래 이미지처럼 최종적으로 적용됩니다.


💡 결론 (느낀 점 및 팁)

실무 활용도에 대한 솔직한 평가

피그마 버즈 기능을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실무에서 제대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디자인 작업이나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프로젝트에서는 여전히 수동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알림톡 배너, PC 배너 등 프로모션용 소재를 만들 때는 정말 최적화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템플릿을 미리 만들어두고 텍스트와 이미지만 변경해서 사용하는 워크플로우에서는 탁월한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외부 광고 배너 제작의 혁신

가장 큰 장점을 느낀 부분은 외부 광고 배너 제작이었습니다. 외부 광고의 경우 플랫폼마다 요구하는 맞춤 규격이 있고, 이를 정확히 준수하면서 디자인해야 하는데 예전에는 일일이 PSD 파일을 열고 레이어를 수정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피그마 버즈를 활용해 각 규격별 템플릿을 미리 등록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텍스트와 이미지만 변경하면 되니까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현재로서는 완전한 대체재라기보다는 보조 도구로서의 역할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반복적인 디자인 작업에서 훨씬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피그마 버즈는 아직 만능 솔루션은 아니지만, 특정 영역에서는 분명한 효용성을 보여주는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실무 현실을 고려했을 때 모든 디자인 작업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반복적인 템플릿 기반 작업에서는 큰 도움이 됩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디자이너분들께는 우선 간단한 배너나 프로모션 소재 제작부터 시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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